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포항시 이재민을 위한 임시주거시설 지원
이미지중앙

포항시가 지진피해 이재민중 고향 정착을 희망하는 독거노인등에게 컨테이너 주택과 조립식 주택등 임시주거시설을 지원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포항시가 지진피해 이재민들에게 임시주거시설을 지원한다.

시는 이재민들 중 농촌지역의 고령자와 독거노인 및 고향에 정착을 희망하는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이같이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무상 지원하는 임시거주시설은 조립식 임시주택 75동과 컨테이너주택 42동등 총 117동이다. 주택이 전파 나 반파된 이재민을 우선 대상으로 한다.

시가 지원하는 조립식 임시주택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로부터 1~2년간 지원받았다. 컨테이너 주택은 독지가의 도움으로 무상 지원받아 설치한다.

새집을 짓기 전까지 거주가 가능하며 1년 이 지나면 재신청 가능하다.

임시 주거 시설을 위해 포항시는 부지조성과 상하수도 인입을 지원하고 한국전력공사, KT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기반시설 설치와 이재민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재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하루 빨리 이재민의 일상 생활복귀가 이뤄지도록 행정,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