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하양 택지개발지구 조감도(자료제공=LH 대구경북본부)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본부는 경산 하양 택지개발지구 상업용지 등을 12월 중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상업용지 10필지와 주차장용지 1필지 등 11필지, 1만521㎡ 규모다.
누구나 청약할 수 있으며 공급 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 낙찰 방식으로 진행, 입찰보증금은 입찰금액의 5% 이상을 입금하면 된다.
입찰은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전자입찰 방식으로 진행한다.
범용공인인증서가 있어야 입찰 신청이 가능하다.
하양 택지개발지구는 대구가톨릭대 바로 뒤편에 위치한다.
이곳은 대구가톨릭대 등 다수의 대학교가 인접한 데다 1㎞ 남짓한 거리의 경산지식산업단지 배후 주거 지역이다.
하양 택지개발지구는 우미건설, 호반건설이 공동사업을 시행하는 곳으로 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2필지는 이미 계약체결이 끝나 내년 분양을 앞두고 있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연장 하양역이 2021년 말 개통 예정이다.
LH 분양 관계자는 “올해 시행하는 처음이자 마지막 상업용지 분양으로 연초부터 고객 문의가 끊이지 않는 등 매수 대기 고객이 상당해 순조로운 매각 완료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LH는 경산 하양 택지개발지구 토지분양설명회를 오는 6일 오후2시 대구가톨릭대 B7강당에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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