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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대학들, 포항 지진 피해 학생 특별 장학금 지급
[헤럴드경제=김병진 기자]포항 지진 피해지역 학생들을 돕기 위한 지역 대학들의 특별 장학금 지급이 이어지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는 포항지역 지진 피해를 입은 학부 재학생에게 재난피해지원장학금을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피해를 입은 재학생은 다음달 29일까지 장학지원팀에 재난피해지원장학금 신청서, 피해사실 확인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피해 정도에 따라 30~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대구대는 2017학년도 2학기 등록한 재학생 중 피해 사실이 확인된 학생 전원에게 피해 정도에 따라 50~100만원까지 특별 장학금을 차등 지급한다.

대구사이버대도 특별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오는 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피해 정도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지원금액은 장학위원회에서 별도로 정할 예정이다.

홍덕률 총장은 "포항지진 피해지역이 빨리 복구되길 바란다""작은 힘이나마 피해 학생이 학업에 전념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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