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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분소 개소
원거리농업인 이용불편 해소, 적기 농작물 수확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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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가운데)안동시장이 농기계 임대사업소 북부분소 개소 기념식을 마치고 내부에 보관된 임대장비들을 둘러보고 있다.(안동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21일 북부지구에 농기계 임대사업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임대사업을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와 원거리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문을 연 북부분소(와룡면 가야리 988-2)는 지난 2015년부터 부지매입을 시작해 지난해에는 농식품부 국비사업으로 선정돼 이달 사업을 마무리했다.

건물신축에 8억 원과 임대장비 구입비등 22억원이 투입된 임대사업소 분소는 대지 7,860에 사무실과 전용보관창고 를 설치하고 지게차 등 운영 장비 3, 농용트랙터 등 임대농기계 31119대를 확보했다.

앞으로 2
명의 전문운영인력이 배치돼 수확기 지역농업인에게 양질의 임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그동안 와룡, 녹전, 도산, 북후 등 북부지역의 농업인들은 송천동에 있는 농업기술센터를 이용하면서 농기계 입,촐고시 이동거리가 멀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등 큰 불편을 겪어 왔으나 이번 북부분소 개소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지역 농민들이 반색하고 나섰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북부분소 개소로 더 많은 농가가 편리하게 임대농기계를 이용할 수 있어 농업인 복지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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