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의회 기획경제, 농수산, 문화환경위원회는 20일 포항 지진피해 복구에 행정과 의정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중단하기로 했다.
행정복지위원회도 21일 회의를 열어 행정사무감사 계속 여부를 결정한다.
도의회는 오는 24일까지 예정한 도 본청과 직속기관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중단하고 사고 수습과 복구지원 대책 마련에 집중한다.
도기욱 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은 "집행부 공무원들은 지진피해 지원과 복구에 전력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위원회 차원에서도 지원방안을 강구해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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