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울릉군지부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헌법에 반영하기 위해 울릉군청 로비에서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이운동에는 군청직원과 민원인들이 동침했다.(농협 울릉군 지부 제공)
지난 5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김관용(왼쪽 세번째)경북 지사가 경북1호로 서명에 동참했다.(경북농협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국가 최고의 법규인 헌법에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반영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농협은 국민공감 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농업 가치 헌법 반영을 위한 1천만 명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농협울릉군지부(지부장 김창선)와 울릉농협 이 16일 울릉군청과 사업장등을 방문해 1천만명 서명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울릉군청 로비에서 가진 서명운동에는 청내 직원과 민원들이 뜻을 함께 하며 서명에 동참했다.
앞서 지난 5일에는 경북도청 동락관 에 열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경북 농협(본부장 여영현)이 전개한 서명운동에 김관용 경북지사가 경북 1호로 서명 했다.
한편 농업의 공익적 기능이란 농업과 농촌이 식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역할 이외에도 농촌경관 및 환경 보전, 수자원 확보와 홍수 방지, 생태계 보전, 지역사회 유지, 전통문화 계승 등 다양한 공익적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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