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울산이 울산지역 호텔업계로는 처음으로 식품안전부문 국제 규격인 식품안전경영시스템 'ISO22000' 공인인증을 획득했다.
롯데호텔울산은 24일 국제표준화기구(ISO) 글로벌 인증기관인 한국 SGS와 이날 오전 롯데호텔울산 연회장 샤롯데룸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인증서 수여식에는 롯데호텔울산 신인협 총지배인, 한국 SGS 인증원 박순곤 원장과 롯데호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ISO 22000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개발한 국제 식품안전 경영시스템으로, 국내 위생관리 시스템인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에서 요구하는 사항도 포함하고 있다.
롯데호텔울산은 이번 인증을 위해 지난 해 말부터 식품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장 식품안전관리 실태점검을 강화하는 등 꾸준한 개선활동의 결과로 인증을 획득했다.
롯데호텔울산 신입협 총지배인은 "국제규격에 맞는 시스템 경영으로 글로벌 호텔로서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많은 역량을 집중해 오고 있다"며, "이벤트성이 아닌 명실상부한 식품안전관리 글로벌 최우수 호텔그룹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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