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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남구, '문수 여유만만 여가녹지 조성사업' 공모 선정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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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가 공모 신청한 '문수 여유만만 여가녹지 조성사업'이 '2018년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에 선정됐다.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비 8억원을 지원받고, 총 10억원을 투입해 내년 상반기 중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내 여가녹지, 누리길 등 여가공간을 확충해 구역내는 물론, 인근 도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국토교통부 추진 공모사업이다.

남구는 옥동 848번지 문수국제양궁장 유휴 공유지를 활용해 체육시설과 휴게시설, 여가공간을 조성하고, 기존의 문수 힐링 피크닉장 및 문수 누리길 등과 연계해 새로운 여가문화타운을 조성한다. 또 3개 구간에 ▲건강만족 체육공원 ▲감성만족 숲속마당 ▲활력만족 휴게광장의 콘셉트로 풋살 경기장, 족구장, 스탠드, 휴게광장, 숲속마루, 연결 산책로, 편의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개발제한구역 내 체육시설과 휴식공간을 조성해 일상에 지친 도시민들에게 여유와 힐링의 장소로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개발제한구역 내 다양한 공모 사업을 발굴해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공모사업에는 전국 지자체에서 70여개 사업이 신청돼 발표심사와 현장평가 등을 거쳐 최종 42개의 사업이 선정됐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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