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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해경 테트라포드 추락 낚시객 2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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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이 테트라포드 사이로 추락한 낚시객을 구조하고 있다.(포항해경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추석 연휴 기간중 경북포항 해안 방파제에서 바다낚시를 하던 중 테트라포드(파도를 막기 위해 놓아 둔 방파제 구조물) 사이로 추락한 사고가 발생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8일 오후 548분쯤 포항시 북구 청하면 이가리 방파제 테트라포드사이로 추락한 김모씨(38 대구)와 김씨를 구조하다가 함께 미끄러진 박모씨(43 포항)를 구조했다고 9일 밝혔다.

김씨는 이가리 방파제에서 낚시 중 살림망
(밑밥통)이 테트라포드에 끼이자 이를 줍다가 미끄러져 테트라포드 사이로 추락했다.

또 인근에서 낚시하던 박씨는 추락한 김씨를 끌어 올리려다가 함께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김씨와 박씨는 서로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테트라포드는 자칫하면 추락해 큰 화를 입을 수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물기와 해초가 붙어 있어 많이 미끄럽기 때문에 출입을 금해달라고 당부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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