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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 봉화 들판에서 메뚜기 잡으며 동심의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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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을 자랑하는 봉화 들판에서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메뚜기 잡기 체험행사가 열리고 있다.(봉화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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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봉화군은 28일부터 다음달1일 까지 봉화읍 석평리 범들마을에서 친환경 들판 메뚜기잡기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5회째를 맞는 이번행사는 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농법으로 조성된 들녘에서 메뚜기잡기 체험과 황금들녘걷기 등 농촌체험의 좋은 학습의 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행사가 개최되는 범들마을은 2013년 경북형 마을영농육성시범마을 로 선정됐다. 이후, 주민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기존 2ha였던 친환경 수도작 면적이 현재는 4ha2배 증가했다.감자, 양배추, 파 등의 친환경 계약재배를 통해 학교급식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 소득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행사기간 중에는 봉화군 농특산물 홍보, 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이뤄진다.이기간 제21회 봉화송이축제가 열려 솔향기 가득한 봉화송이와 한약우도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배영제 농정축산과장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행사는 아이들에게는 농촌풍경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과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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