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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산시 농·수·특산물 김천서 직거래장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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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와 자매도시인 전북 군산시 농.수.특산물이 김천시청 전정에서 직거래 장터가 열려 시민들로 부터 호응을 얻었다.(김천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전라북도 군산 ··특산물 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김천에서 판매됐다.

경북 김천시는 지난 22일 시청 전정에서 김천시와 자매결연 을 맺고 있는 군산 시의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려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25일 밝혔다.

김천시와 군산시는 1998년 자매결연 을 맺은 이후 지금까지 돈독한 우의를 다져오고 있다. 2009년부터 농··특산물 교류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한 박정희 군산시의회 의장 외 시의원, 각 농업인단체, 농협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했다.

김천시에서도 박보생 김천시장, 배낙호 김천시의회 의장과 의원들이 자리를 함께해 농··특산물의 판매 홍보와 자매도시로서의 우호증진 및 발전방향에 대한 환담의 시간도 가졌다.

행사장에서는 군산시 농·수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20%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됐다. 특히 흰 찰쌀보리와 젓갈, 김류의 판매량이 많았다. 이날 장터에서 5318여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앞으로 농·수특산물의 판촉·홍보 행사뿐만 아니라 각종 문화 및 스포츠 등 지속적인 교류로 양도시가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지난7월에는 군산시청 전정에서 김천포도와 자두 직거래 장터가 열려 5,280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려 군산시민들로 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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