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강종열 사장)는 오는 22일까지 울산항 항만시설물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설물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것이다. 대상시설은 항만시설물 43개소(특정관리대상시설 7개소 포함)로 정기점검과 추석 연휴 대비 특별점검을 병행한다.

특히, 항만시설물 중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으로 관리 중인 특정관리대상시설물에 대해서는 재난관리책임기관장(사장)의 합동점검이 시행될 예정이다.

UPA 항만건설팀 관계자는 “주기적인 항만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항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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