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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중구, 울산큰애기야시장 등 주요관광지 일제 점검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 중구가 지역 주요 관광지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추석연휴와 가을여행 주간을 맞아 중구를 찾는 관광객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우선 울산 중구청 소속 관광지 점검단은 12일 울산큰애기야시장에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문화예술진흥회 회원들과 공무원 등 10여명이 점검단으로 참여했다.

이날 중구 관광지 점검단은 울산큰애기야시장의 안내간판 상태와 인근 화장실 청결상태, 야시장 내 환경정비 등을 실시했고,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관광객이 편하고 청결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 조치하기로 했다.

점검단은 오는 13일과 14일에는 울산동헌과 함월루, 입화산 참살이 야영장 등 주요관광시설물 8곳에 대해 교차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점검 내용은 관광지 입구 및 도로 이정표, 화장실과 휠체어, 이동 루프 등 장애인 시설, 휴게실 등 편의시설 등의 청결상태다. 또 주소와 전화번호 오류 등 온-오프라인 안내정보, 안내소 친절과 청결상태, 관광지 내 홍보물 비치 상태, 관광지 안내판 정보 상태 등 관광안내체계에 대해서도 점검을 벌인다.

중구청은 지난 5월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자 관광지 점검단을 구성하고, 매월 1회 이상 주요관광지를 점검해 오고 있다.

중구청 관계자는 "열흘에 이르는 긴 추석 연휴 동안 많은 분들이 중구를 편하게 방문해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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