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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IL, 순직소방관 자녀에게 학자금 2억1000만원 전달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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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대표: 오스만 알 감디)이 순직소방관 유자녀 70명에게 300만원씩 총 2억 1000만원의 학자금을 전달했다.

S-OIL은 2006년부터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회를 위해 고귀한 희생을 한 순직소방관 유자녀들이 슬픔을 딛고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S-OIL은 올해까지 12년째 1119명 학생들에게 약 32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 회사는 수혜학생들이 초등학교부터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진학해 학업을 마칠 때까지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해 어엿한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 주고 있다.

오스만 알 감디 CEO는 “여러분은 아버지께서 사회를 위해 베푸신 희생과 용기를 기억하고, 그분들을 항상 자랑스럽게 여기며 앞으로 여러분이 성장하면서 겪을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삼길 바란다” 면서, “앞으로도 S-OIL은 지나온 12년처럼 순직소방관 유자녀들과 가족들의 든든한 후원자로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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