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울산지방해수청, '제3회 선박기술연구회' 개최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태석)은 선진화된 선박 기술 및 최근 이슈화된 지식 공유를 위해 31일 울산지방해양수산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 제3회 선박기술연구회'를 개최했다.

선박기술연구회는 시기별로 필수 연구 주제를 정하고 매년 3~4회의 회의를 개최해 회원들 간 새롭게 도입되는 선박관련 지식을 공유하고 이슈화된 사항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실시하게 될 항만국통제(PSC: Port State Control; 자국에 입항하는 외국적선박에 대한 선박안전점검) 집중점검제도의 주제인 ‘항해의 안전’에 관해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선박검사관이 소개했다. 또 울산소재의 터미널안전관리회사(에스엠코리아(주)) 화물하역감독은 그간 축적된 석유제품운반선의 화물 적·양하 시의 안전관리기법 및 노하우에 관해 소개했다.

이번에 다루어진 주제들은 최신화 된 항해장비를 탑재한 대형유조선의 입항과 액체화물의 취급이 많은 울산항의 특성에 맞춰 각 회원들간의 발표 진행과 후속 토론을 통해 선박 관련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박기술연구회에서 울산항 특성과 선진화 된 선박기술을 고려한 주제 선정을 통해 회원들간의 활발한 지식공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mdl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