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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의 비구니 스님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5천만원 기부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익명의 한 비구니 스님이 최근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대학발전기금 5천만원을 기부했다.

21일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따르면 지난 17일 이 스님은 대외협력실에 전화를 걸어와 본인의 이름과 신분을 밝히지 않은 채 기부를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 스님은 "절에 오래 계시던 공양주 보살님이 남겨주신 유산을 어떻게 하면 뜻 깊은 곳에 쓸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 인재양성을 위해 보시하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불교인재양성을 위해 힘쓰는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스님의 큰 뜻을 받들어 학생들을 참사람 인재로 키우는 일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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