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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종식 경북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 예천 감천고서 마지막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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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생활 40년을 마감하는 마지막 수업을 하고 있는 임종식 경북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사진제공=경북도교육청)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임종식 경북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이 17일 예천 감천고교 1학년 학생 19명 앞에 섰다.

이달 말 퇴임하는 임 국장은 이날 교직 생활 40년을 마감하는 마지막 수업을 진행했다.

감천고는 전교생이 50명으로 내년 3월 1일 도청 신도시로 신설대체이전하게 되는 농어촌 소규모 학교다.

임 국장은 학생들에게 '인생의 세가지 선택'이라는 주제로 꿈을 심어줬다.

임 국장은 "학생들의 열정과 마주한 시간이 너무 소중했다"며 "초임 달산중학교가 오래 전 폐교된 소규모 학교였기 때문에 감천고에서의 수업이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임 국장은 1978년 3월 달산중에서 교직을 시작해 22년간 영덕중·고, 안강중·고, 계림고, 경주여고 교사, 포항고 교감, 영천 영창중 교장을 역임했다.

1995년 교육전문직으로 전직해 18년간 화랑교육원, 경주교육청, 경북교육청 장학사, 경북교육연수원 교수부장·원장을 거쳤다.

경북교육청에서 홍보기획담당, 학력증진담당 장학관, 교원지원과장 등 본청에서만 11년을 근무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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