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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예천 경관, 살기 좋은 도시만들기 박차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예천군 이 확 달라진 경관 조성으로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군은 외형적인 면에서 크게 변신했다
. 지난해 2월 경북도청 이전이 완료됨에 따라 호명면 일원에 3,880여 세대의 신도시 아파트가 조성됐다. 신도시와 예천읍을 연결하는 8.5km 직통도로가 완공되는 등 도시 기능으로의 면모를 갖춰 가고 있다.

또한
, 예천의 관문인 남산과 한천의 변신이다. 군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하는 남산공원 일원에 높이 15m, 33m 규모의 남산 폭포를 설치했고 읍의 젖줄인 한천에 소공연장, 바닥, 음악분수, 자전거 도로 등을 조성해 군민들이 함께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예천읍 도심을 가로질러 수년간 정착된 음식상가 밀집지역을
맛고을 문화의 거리로 조성해 음식·문화 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골목길 위로 뒤엉킨 전선과 통신선을 지중화해 말끔한 거리로 변신했다.또 칙칙했던 건물 외관은 60~70년대 벽화가 익살스럽게 그려져 있어 젊은이들의 인기 포토 존으로 탈 바꿈했다.

특히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신청사 건립과 함께 육상실내훈련장
,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도 한창이다.

550
억원의 총사업비로 지하 1, 지상 5층 규모로 건립하는 신청사는 지난 5월 상량식에 군민 3,530명의 이름을 음각으로 새긴 3,530장의 희망 기와를 올려 군민화합을 도모했다.

정해영 예천군 기획감사실장은
앞으로 신도시의 조기 활성화와 도시기반 확충으로 신도시와 상생 발전하는 예천군, 경북의 중심, 한반도 허리 경제권의 중심으로 우뚝 서는 예천군 다지기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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