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농소농협(조합장 정성락) 주부대학 총동창회는 21일 역대 회장 20여명이 모여 농번기에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감자 농가(고성문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번에 도움을 요청한 고성문·박순영(베트남) 농가는 감자작목반을 만들어10여년간의 감자 농사 노하우를 바탕으로 울산 최고의 감자를 생산해 농소농협 로컬푸드 매장에 출하 중이다.
주부대학 최정기 회장은 “주부대학 회장단들의 도움으로 바쁜 농가를 도울 수 있어서 보람찬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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