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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대, 23일 독도 역사적 진실 규명 국제학술대회 개최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영남대는 23일 오전 10시 법학전문도서관에서 국내외 석학을 초청한 가운데 독도 문제를 다루는 국제학술대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교육부 정책중점연구소인 영남대 독도연구소와 동북아역사재단, 경북도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동아시아 국제질서의 근대적 전환과 영토 인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학술대회에는 캐나다, 일본 등 국내외 주요 석학들이 참석한다.

캐나다 UBC 아시아학과 허남린 교수가 '조선 군사력, 영토방위 그리고 국제관계', 세종대 독도종합연구소 호사카 유지(保坂祐二) 교수가 '근대 일본 제국주의의 팽창과 영토문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또 일본=죽도 연구넷 박병섭 대표가 '일본 고유영토론 및 무주지선점론 타당성의 검증', 동북아역사재단 홍성근 독도연구소장이 '일본의 1905년 독도 영토편입 주장 비판'이란 주제 발표에 나선다.

영남대는 학술대회와 별도로 독도 분야 원로 교수와 연구자를 초청해 독도 연구 과제와 전망을 짚어보는 '2017년 대한민국 독도 원로연구자 라운드테이블'행사도 진행한다.

최재목 영남대 독도연구소장(철학과 교수)은 "이번 국제학술대회가 향후 독도연구의 방향과 과제, 독도에 대한 우리의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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