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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교육지원청, 자유학기제 운영 빛 봤다.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상북도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우)2회 자유학기제 실천사례 연구대회에서 경북도내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이번 자유학기제 실천사례 연구대회는 자유학기와 일반학기 연계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교실 수업과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우수한 사례를 발굴해 일반화할 목적으로 올해가 2회 대회다.

이번 연구대회는 교과수업 개선과 자유학기 활동, 학교교육과정 운영 등의 3개 분과로 나눠 진행됐으며 예비 심사부터 종합 심사까지 모두 4번의 심사과정을 거쳐 전국 47개 팀을 선정했다.

울릉교육청은 교과수업 개선 분과에서는 울릉중 류수동 교사가, 울릉서중학교 신성환,남유정 교사가 자유학기활동 분과에서 각각 입상해 2학기에 전면 운영되는 자유학기제의 희망적인 서막을 열었다. 이들은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자유학기제 실시에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는 울릉 지역에서 3명의 입상자가 나옴으로써 경상북도의 자유학기제가 도서지역에서도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지난해부터 우수한 진로 체험 장소 발굴 과 업무협약 체결,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직무연수 운영 등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 오고 있다.

그 결과지난해 에는 울릉서중학교와 울릉중학교가 우수학교로 선정돼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는 교사들이 수업 활동 사례를 제출, 수상으로 이어져 경북 최고의 교육임을 입증 받고 있다.

입상작들은 연구대회 네트워크(에듀넷, www.edunet.net) 및 자유학기제 홈페이지(http://ggoomggi.go.kr)를 통해 공개되며, 자유학기를 운영하는 교사들의 수업 활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확산·보급된다.

한편 시상식은 89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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