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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대 교수회 "총장 1순위 후보 배척 사유 공개하라"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경북대 교수회는 24일 정부의 제18대 총장 임용과 관련해 "1순위 후보자에 대한 배척 사유를 즉각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교수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박근혜 정부는 경북대 구성원이 2차례나 동일한 총장 후보를 추천했는데도 아무런 이유도 밝히지 않은 채 모두 1순위 후보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학의 자율성과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대학 통제 정책을 중단하고 대학 구성원이 합의하는 총장 선출 방식을 전면적으로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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