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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모노레일 사업』 설명회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울산 남구는 2일 오후 2시 장생포 복지문화센터에서 지역주민 및 관계전문가, 유관기관 등 100여명을 초청해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모노레일 사업』과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장생포 지역은 그간 고래 박물관 및 고래생태체험관, 고래바다여행선 등 장생포 해양공원에 각종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남구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 하였으며, 미래 먹거리 산업인 관광산업의 발전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2015년 국내 최초 고래테마공원인 고래문화마을 조성했다.

그러나, 기존 해양공원과 고래문화마을로의 연속된 관광에 한계가 있고 고래문화마을로 이동하려면 도로횡단 및 경사로를 지나가야하는 등 이동에 불편 있어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모노레일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남구는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이번 모노레일 사업에 대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모노레일 사업전반에 대한 내용을 알리고, 의견을 듣고자 이번 주민설명회를 마련했다.

남구청 관계자는 “모노레일 건립은 장생포의 관광시설을 연계하는 특화된 시설로 고래문화마을로 접근하기가 보다 쉬워질 뿐만 아니라 울산대교 및 공단 경관을 활용할 수 있어 관광객 유치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설명회 주민들의 의견사항은 민자유치업체와 충분히 협의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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