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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현 울산시장, "현장 목소리 직접 청취”
20일 ‘창업가와 함께하는 통통대화’ 마련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김기현 울산시장이 청년창업 및 일자리 창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 창업가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을 갖는다.

울산시는 20일 오후 3시 울산대학교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참여와 소통을 통한 시민 중심의 창조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김기현 시장 주재의 ‘시민과 함께하는 통통대화’ 첫 마당(총 4회)을 마련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기현 울산시장과 울산지역 청년?시니어?예비창업자, 사회적기업가, 마을기업가 등 총 180여 명이 참석한다.

최근 대내외적인 경기 불황으로 청년 일자리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시점에서 창업을 했거나 하려는 시민들을 직접 만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지혜를 모으고 새로운 정책 제안을 듣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통통대화는 축하마당, 여는 마당, 대화마당, 닫는 마당으로 진행된다.

축하마당은 실패를 극복하기 위한 도전영상과 창업스토리를 소재로 한 샌드아트, 여는 마당은 창업지원에 대한 울산의 주요시정 설명, 대화마당에서는 시민들의 정책제안이나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시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인터넷으로 행사 내용을 실시간 생중계 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을 통해 시정비전을 공유하고 시민의 시정에 대한 실질적인 참여와 격의 없는 대화를 가짐으로써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의견 수렴과 시정을 구현하고자 이번 대화마당을 마련했다” 면서 “창업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이날 수렴된 건의사항과 제안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의 조치 후 결과를 통지할 계획이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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