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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시 인동 3.1문화제 개최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3·1만세운동 제97주년을 맞아 제13회 구미인동 3.1문화제가 12일 오후 4시, 인동3.12 독립만세운동 기념탑에서 열렸다.

경북 구미시 인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윤영철)이 주관, 구미시와 경상북도, 국가보훈처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김태환 국회의원을 비롯한 김익수 시의회의장과 시의원, 오진영 국가보훈처대구지방보훈청장, 지역 기관단체장과 학생,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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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관으로 나선 서주달 기념탑 건립 추진위원장이 제례의식을 올리고 있다.(사진제공=구미시)



이날 행사에는 순국선열에 대한 고유제를 시작으로 기념탑 제막식과 3·1 재현극, 순국선열의 자취를 따라가 보는 ‘횃불재연’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또 지난 1일에 열렸던 제7회 전국휘호대회와 청소년 나라 사랑그리기 대회의 입상작을 도시숲길에 전시 하는등 3.1절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에는 2010년 2월 남유진 시장의 진 미동 순방 시 최초 건의 로 세워진 인동 3.12독립만세운동 기념탑의 뜻 깊은 준공 제막식이 함께 열려 지역 선열들의 애국심과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기념탑은 앞으로 선열들의 발 자취를 더듬으며 지역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구미인동 3.1문화제는 97년 전 3월 12일~ 14일까지 인동 진평동에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의 민족정신과 자주독립의 의지를 계승 발전 시키고자 해마다 개최되는 구미지역의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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