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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단 구설에…유튜브 ‘가짜사나이’ 결국 방송 중단
유튜브 콘텐츠 ‘가짜사나이2’ [헤럴드경제 DB]

[헤럴드경제=뉴스24팀] 유튜브 콘텐츠 ‘가짜사나이’가 출연진을 둘러싼 연이은 논란에 결국 방송을 중단하기로 했다.

유튜버 김계란은 16일 유튜브 채널 ‘피지컬 갤러리’ 커뮤니티에 “최근 프로그램에 성실하게 참여한 훈련생과 교관, 나아가 가족까지 극심한 악성 댓글에 시달리고 극도의 스트레스 속에서 가십으로 소비되고 있어 그 책임을 뼈저리게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계란은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최근 논란에 대한 모든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중단하며 팀원과 함께 재정비해 더 좋은 모습을 돌아오겠다”고 부연했다.

‘피지컬 갤러리’ 내 ‘가짜 사나이’ 시즌1과 시즌2 영상은 모두 비공개로 전환됐다.

‘가짜 사나이’는 민간 군사전략 컨설팅 업체 무사트와 피지컬 갤러리가 인터넷 방송인을 대상으로 해군 특수전전단(UDT/SEAL) 훈련 과정을 체험하게 하는 콘텐츠로 최근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시즌1 교관인 UDT/SEAL 예비역 대위 이근이 성추행·폭행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인 것을 시작으로 로건, 정은주 등 시즌2 교관도 사생활 논란 등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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