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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파크씨어터, 비대면 공연예술 콘텐츠에 대관료 지원
[인터파크씨어터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기자]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공연예술계를 위해 다수의 공연장을 운영하고 있는 인터파크씨어터가 대관료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인터파크씨어터는 블루스퀘어, 이화여대 삼성홀 등 공연장의 공연예술 관련 비대면(uncontact) 콘텐츠의 대관료를 20~50%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대관료 지원 대상은 현장 관람객과 참가자 없이 운영되는 비대면 콘텐츠를 대상으로 한다. 인터파크씨어터 산하 공연장 중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 합정역 신한카드 판스퀘어, 이화여대 삼성홀,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 적용된다.

제공 기간은 2020년 7월~12월 중 평일 월~목요일까지다. 할인율은 콘텐츠 성격과 극장 규모에 따라 20~50% 범위에서 차등 적용된다. 대관을 희망하는 제작사 및 단체는 각 극장의 홈페이지에서 대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종규 인터파크씨어터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연예술 업계의 고통을 분담하고 함께 극복하고자 비대면 공연예술 콘텐츠 대관료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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