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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텐츠분야 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 마켓 'SPP 2020' 드디어 13일부터 시작
32개국 317개 바이어, 258개 셀러들이 지난 6일부터 사전매칭 시작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가 다가오는 13일부터 대규모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로 전환된 국제콘텐츠마켓 SPP2020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콘텐츠 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국제콘텐츠마켓 SPP가 다음 달 14일까지 약 한 달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하는 SPP 2020에는 32개국 317개사 바이어와 258개사 셀러들이 참가 등록을 마쳤으며, 지난 6일부터 온라인 사전 매칭에 들어갔다.

중국을 비롯하여 동남아시아, 홍콩, 대만, 일본, 미주, 러시아, 유럽, 중동 등 전 세계 다양한 국가의 콘텐츠 분야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이번 SPP 2020은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으로 해외판로가 위축된 국내 콘텐츠 기업들에게는 새로운 동력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에 이어 The Walt Disney(싱가포르), 미국 Lion Forge Animation, 중국 Alibaba Group, Viacom China, 필리핀 ABS-CBN, 영국 Aardman, 러시아 CLS MEDIA 등 대형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하여 국내 콘텐츠 기업들과 비즈니스 상담을 가진다.

이밖에도 해외 콘텐츠 유통 에이전시를 비롯한 투자사들의 참가 비중도 높은 편이다. 특히 에이전시 파트너와 투자처를 찾는 셀러들에게는 이번 SPP 2020이 더욱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약 1,000여 건의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이 사전 매칭 되었으며 13일부터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하여 순차적으로 상담이 진행된다.
 
매칭된 온라인 상담에는 전문 모더레이터가 사전에 투입되고, 개별 사무실에서 화상회의 진행이 어려운 기업들을 위해 오프라인 개별 상담부스를 별도로 운영하여 밀착 지원한다.

배정된 모더레이터들은 미팅 전 스케줄링부터 바이어 노쇼 대응 및 관리, 상담 종료 후에는 다음 상담을 위한 안내까지 원스톱 개별 온라인 상담을 지원한다.

여건 상 조용한 온라인 상담환경 조성이 어렵거나, 화상회의가 생소한 기업들은 '서울 파트너스하우스(용산구 한남동)'에 별도로 마련된 오프라인 개별 상담 부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터레이터와 통역원이 상시 상주하고 있으며 화상회의에 필요한 기본 환경을 갖추고 있어 참가 셀러들은 사전 배정된 개별 부스에서 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오프라인 개별 상담 부스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련 규정을 준수한 최고 강도의 방역시스템이 가동될 예정이다.

SBA 박보경 서울애니메이션센터장은 "이번 국제콘텐츠마켓  SPP 2020은 대폭 강화된 'SPP 비즈매칭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이다"라며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이라는 위기를 극복하고 국내 콘텐츠 기업들에게 새로운 해외진출의 판로를 마련하는 일에 SPP가 앞장서고 있다. 참여하는 국내외 셀러 및 바이어들이 SPP를 통해 지속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SPP2020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는 SPP홈페이지에서 콘텐츠 제작사, 유통사, 투자사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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