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콜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주흥철, 이수민, 김한별, 고석완(왼쪽부터)./KPGA제공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2020 시즌 KPGA 코리안투어 두번째 대회인 ‘KPGA 군산CC 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 1억원)’ 개막을 하루 앞둔 8일, 전북 군산 군산CC(파71·7130야드)에서 포토콜 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포토콜에는 이 대회에서 2013년 아마추어로 2015년 프로로 우승컵을 들어올린 이수민(27·스릭슨)과 2014, 2016년 우승한 주흥철(39), 2018년 챔피언 캐나다 교포 고석완(26·웰컴저축은행), ‘투어 2년차’ 김한별이 참석했다.

참가 선수들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는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현하며 “코로나19 극복 KPGA와 군산CC가 함께합니다!”라는 문구를 들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나란히 대회 3번째 우승을 노리는 이수민과 주흥철은 “무관중 대회이기 때문에 팬들과 만나지 못하는 것이 아쉽지만 함께한다는 생각으로 경기하겠다. 재밌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사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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