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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소닉, 화려한 무빙 사운드 구현하는 3D 오디오 솔루션 적용
구글이 우수성 인정한 솔루션, K-POP 언택트 콘서트에 적용 출시

 

[헤럴드경제] 코로나로 인해 무관중 공연이 개최되며 관중의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사운드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다.

이에 3차원 공간 오디오 솔루션을 개발해온 ㈜디지소닉(대표 김지헌)이 K-POP 언택트(Untact) 콘서트에 3D 오디오 솔루션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디지소닉은 3차원 공간 오디오 기술을 통해 역동적이고 화려한 무빙 사운드를 구현하는 ‘디지소닉 EX-3D Spatializer s/w’를 출시했다. 해당 솔루션은 3D 오디오 솔루션 기술의 정량적 지표에 기준하여 ‘가상 스피커 거리감, 위치 정확도, 음원 명료도’ 부문에서 구글(Google)본사 Immersive 기술 검토 팀으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디지소닉은 구글 본사 IoT 개발부문에 솔루션을 적용하기 위해 ISA(Inbound Services Agreement)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후속 프로젝트를 협의 중이다.

해당 솔루션은 국내 K-POP 뿐 아니라 글로벌 경쟁력을 기반으로 애플이 주도하고 있는 모바일 3D 오디오 이어폰 시장에서도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온라인 미디어의 수요가 증가되는 요즘, 전세계적으로 공간 오디오 시장 확대에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디지소닉은 2015년 설립 이후 ‘소리 그 자체만으로도 생생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방향성을 가지고 차별화된 3D 오디오를 개발하였다. 자사 솔루션은 세계 최상급 EX-3D 사운드를 구현하고 있으며, 2019년 11월에 상용화하여 국내외 대형 스마트폰 제조사에 기술 검토를 받고 있다.

디지소닉은 2016 코리아 VR페스티벌에서 NIPA(정보통신산업진흥원)로부터 최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되어 혁신 기술을 인증 받았고, 2017년 카카오 인베스트먼트의 투자를 통해 TIPS 정부 지원을 받았다.

최근에는 최정상급 작곡가 및 프로듀서인 김형석이 사내이사로 합류하여 아트와 테크의 결합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음반 엔지니어인 ‘토니 마세라티’도 사외이사로 미국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토니 마세라티는 비욘세 ‘Dangerously in Love’ 앨범으로 그래미상을 수상하였으며, 에드 시런, 제이슨 므라즈, 레이디 가가 등 세계적인 팝스타와 앨범 작업을 하는 세계 최정상급 엔지니어로 디지소닉의 글로벌 진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소닉 김지헌 대표는 “감성과 기술의 융합을 강조하면서 차세대 음향 시장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인공 지능이 융합된 사운드 디바이스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것이다”고 말했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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