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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녁' 송승헌, 위로·감동·따뜻함이 공존하는 힐링 로맨스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송승헌이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 따뜻한 로맨스를 완성해나가고 있다.

MBC 월화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 송승헌은 음식 심리 전문 정신과 의사 ‘김해경’으로 분했다. 그는 음식과 식사 자리로 보여주는 ‘푸드 테라피’와 함께 우도희(서지혜 분)와의 깊어진 로맨스로 위로와 감동, 설렘을 안방극장에 전파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해경은 도희를 향한 ‘직진 고백’으로 극에 설렘을 선사했다. 그는 “내 20대가 전부 부정당한 기분이에요”라며 옛 연인의 거짓말에 상처받은 도희에게 “그때 도희 씨가 했던 사랑은 진짜였을 겁니다. 내가 우도희 씨 이름을 알기 전에도, 후에도 똑같이 좋아하는 것 처럼요”라는 위로와 감동 섞인 대사를 떨리는 목소리로 표현했다. 또한 송승헌의 부드러운 눈빛과 미소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 모습을 실감 나게 표현, 로맨스 감성을 제대로 보여줬다.

또한 해경이 사랑 고백을 하는 장면에서는 사랑꾼 다운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사랑해요. 그 말을 안 했더라고요”라며 “지나간 일을 없었던 일로 하는 건 아무도 못 하는 일이니까 지금이 더 소중해지도록 최선을 다해보죠”라고 말하면서 옅은 웃음과 함께 앞으로의 사랑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이후 해경이 도희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모습과 서로의 사랑을 재확인하게 된 입맞춤은 보는 이들의 가슴도 같이 심쿵 하게 만들었다.

송승헌은 섬세한 눈빛 연기와 목소리로 ‘저녁 같이 드실래요’의 로맨스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 또한 매회 캐릭터의 감정에 완벽하게 몰입하여 진정성 넘치는 ‘대체불가’ 연기로 ‘로맨스 장인’ 다운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해경과 도희가 서로를 향한 신뢰와 믿음을 쌓아가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송승헌이 그려낼 ‘김해경’의 따뜻한 사랑 이야기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송승헌을 비롯해 서지혜, 이지훈, 손나은 등이 출연하는 MBC 월화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이별의 상처와 홀로(Alone) 문화로 인해 사랑의 감정이 퇴화된 두 남녀가 ‘저녁 식사’를 매개로 감정을 회복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로맨스로,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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