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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후보시절 미남 경호원 근황 …“경호원 그만두고 미용실·키즈카페 운영”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헤럴드경제=뉴스24팀] 문재인 대통령 후보시절 미남 경호원으로 관심을 받았던 최영재가 경호원을 그만두고 미용실과 키즈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엔에 따르면 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경호원 특집으로 구본근 최영재 변정길 고석진이 출연했다.

최영재는 문재인 대통령 후보시절 근접 경호하며 찍힌 사진으로 외신에도 보도된 경호원. 박나래가 “근접 경호를 하게 된 이유가 얼굴 때문이라고?”라고 묻자 최영재는 “바로 옆에 그림자처럼 있어야 하니까 이미지도 표현할 수 있는 위치이기 때문에 너무 우락부락하고 험악하면 안 된다. 가장 부드러워 보이는 친구가 낫겠다고 해서 하게 됐다”고 답했다.

당시 최영재를 뽑은 경호팀장이 구본근이라고. 구본근은 “처음에 굉장히 부드럽고 그래서 근접경호를 시켰더니 어느 순간 연예인이 됐다. 그 때 잠깐 살짝 곤란했다. 스포트라이트를 이쪽으로 받아버리니까”라며 근접경호를 맡은 최영재가 너무 유명해지는 바람에 곤란했다고 털어놨다.

김숙이 “첫사랑 아내와 만난 지 19년째. 결혼식 다음 날 파병 나가서 6개월 만에 돌아오고. 이제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경호원을 그만뒀다고?”라고 묻자 최영재는 “남자가 할 수 있는 가장 극한 직업까지 10년 해봤고. 딸이 태어나니까 딸에게 아빠의 사랑을 어릴 때 많이 주고 싶더라”고 답했다.

최영재는 “그래서 딸들 머리를 만져주고 싶어 미용실을 오픈했다. 미용자격증을 땄다”며 딸들의 머리를 만져주는 영상을 공개했다. 또 최영재는 “죽다 살아나보고 일주일 동안 잠도 안자고 물속에도 있어봤는데 육아 3시간이 더 힘들다. 그래서 키즈 카페도 같이 운영하고 있다. 제가 아이들과 놀아주면 엄마들은 쉴 수 있으니까”라고 말하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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