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창호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왼쪽)과 최윤효 LG유플러스 AR‧VR서비스담당 상무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LG유플러스 제공]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LG유플러스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충남 실감콘텐츠 R&BD(사업화연계 기술 개발)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충남 실감콘텐츠 R&BD 클러스터는 5G 기반의 새로운 산업 육성, 지역 제조업과 가상·증강현실(VR·AR) 기술의 융합서비스 창출을 위해 세워진다.

2024년까지 KTX천안아산역 일원 20만m²에 국비 216억원, 도비 165억원, 시·군비 175억원 등 모두 556억원이 투입된다.

이 외에도 콘텐츠 기업 육성센터, 글로벌 게임센터, VR·AR제작센터, 빅데이터센터 등 콘텐츠 분야 거점형 시설이 구축된다.

실감콘텐츠 스타트업 및 ‘창작-제작-유통’ 등 모든 단계에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양사는 클러스터 내 ▷VR·AR 기능 중심의 5G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산·학·연 연계 협력 ▷충남 지역 실감콘텐츠 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력 ▷실감콘텐츠 고도화를 위한 기술 연계 및 기술지원 전반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반 차세대 네트워크 운영시스템 구축 ▷실감콘텐츠의 국내·외 시장 진출 기회 확대 등을 위한 업무협력을 추진한다.

최윤호 LG유플러스 ARVR 서비스담당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의 시너지를 통해 실감형 콘텐츠 생태계 조성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맹창호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LG유플러스의 차별화된 5G서비스를 통해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충남실감콘텐츠 R&BD클러스터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함께 5G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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