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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이 경기] 세인트루이스 김광현, 시범경기 개막전 등판
[MLB] 선발 실전 테스트…1이닝 최대 25구 예상
지난해 12월 1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구단 입단 기자회견에 참석한 투수 김광현이 세인트루이스의 홈 유니폼을 입고, 손팻말을 든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손팻말에는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 입찰)을 통한 MLB 진출을 허락해 준 원 소속팀 KBO리그 SK 와이번스에게 감사하는 내용을 담은 ‘고마워요 SK(Thank you, SK)’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AP]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 후 처음으로 실전 경기에 나선다.

김광현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3시 5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국 MLB 뉴욕 메츠와 시범경기 개막전에 출전한다.

21일 마이크 쉴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스프링캠프 훈련을 앞두고 “김광현과 브렛 세실을 시범경기 첫 경기에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광현은 1이닝, 최대 25구의 공을 던질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현은 이달 초 세인트루이스 캠프에 입성해 3차례 불펜 피칭과 한 차례 라이브 피칭을 소화하며 출격 준비를 마쳤다. 김광현은 메츠전 이후 2~3경기에 추가 등판해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앞서 김광현은 지난해 12월 포스팅시스템(비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세인트루이스와 2년(보장 금액 800만 달러·약 94억) 계약을 맺었다. 지난 16일에는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가 발표한 ‘2020시즌에 알아야 할 선수 100인’ 중 31위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을 받았다.

23일(일) 03:05

뉴욕 메츠 vs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시범경기)

[EPL] 핵심 전력 빠진 토트넘, 첼시전 잘 넘길까
손흥민은 지난 16일(한국시간) 애스턴 빌라와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 에즈리 콘사와 충돌한 뒤 오른손으로 땅을 짚으면서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사진은 오른팔에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손흥민. [로이터]

‘쏘니’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을 잃은 토트넘이 첼시와 맞대결을 펼친다.

토트넘은 오는 22일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브리지에서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두 팀은 EPL 순위표에서 4·5위에 나란히 올라있다. 첼시가 현재 12승5무9패(승점41)로 4위, 토트넘이 11승7무8패(승점30)로 첼시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첼시는 지난달 11일 번리전 이후 진행된 EPL 네 경기에서 한 번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반면 토트넘은 노리치 시티, 맨체스터 시티, 아스턴 빌라전에서 모두 승리하며 리그 3연승을 질주 중이다.

다만 토트넘은 지난 16일 아스턴 빌라전에서 손흥민이 팔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어 핵심 전력을 잃었다. 손흥민 외에도 주포 해리 케인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일찌감치 전력에서 제외되면서 공격력에 비상등이 켜졌다.

최근 이적한 스티븐 베르바인과 함께 루카스 모우라, 델리 알리가 당분간 손흥민의 공백을 채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과 같은 득점력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23일 열린 EPL 18라운드 맞대결에선 첼시가 2-0으로 승리했다.

22일(토) 21:30

첼시 vs 토트넘 (프리미어리그)

[정리=뉴스24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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