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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터트롯’, 공연 강자 부상…서울 이어 지방 공연 4만석 전석 매진
[쇼플레이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전 세대에 트로트 열풍을 불러어고 있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 공연 강자로 떠올랐다. 오는 4월부터 시작되는 서울 공연에 이어 지방 공연 4만석도 오픈과 동시에 매진됐다.

공연 제작사인 쇼플레이에 따르면 ‘내일은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의 수원, 울산, 강릉, 광주, 청주를 포함한 총 5개 도시의 공연 티켓이 21일 오후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됐다.

콘서트 무대에 오를 출연자가 공개되지 않은 상황인데도 팬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5개 도시 10회차 공연은 오픈과 동시에 4만석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앞서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서울 공연은 지난 20일 티켓이 오픈, 예매처인 인터파크는 접속자 수가 16만명까지 몰려 일시적으로 서버 접속이 되지 않는 등 치열한 ‘티켓팅 전쟁’이 일기도 했다.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전국 투어 콘서트는 오는 4월 18일 서울을 시작으로 수원, 울산, 강릉, 광주, 청주 등 총 40개 이상의 도시를 순회할 예정이다. 지방 순회 공연은 1년 6개월간 이어지며, 제작비만 해도 무려 250억원이 들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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