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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전세가격 급등… 옆 동네 ‘인천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 눈길 12월 분양

-서울 전셋값 폭등, 전세품귀 현상까지…서민들 보금자리 사라져
-서울 전셋값으로내 집 마련 가능한 서울 옆동네 부평구 ‘주목’


[헤럴드경제] 부동산시장이 겨울 비수기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 전세가격이 요동치면서 주변 부동산시장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월간 전세가격지수가 지난 10월 이후 2개월 연속으로 0.2%대 오름세를 보여왔다. 올해 상반기 약세로 전환됐던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이 지난 7월부터 반등하는 모습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전세가격 상승폭도 점점 커지고 있다.

전세금을 마련하더라도 전셋집을 구하기는 하늘에서 별따기다. 전세 수요와 공급 동향을 나타내는 전세수급지수도 지난달 25일을 기준으로 152.0까지 상승했다. 올해 들어 최고치다. 

이 가운데, 서울 접경지역에서 서울 전세가격으로 내 집을 장만할 수 있는 아파트들이 주목 받고 있다. 서울 출퇴근이 수월하고 주거비용도 큰 폭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두산건설이 인천 부평구 산곡동 일대(산곡4구역)에 짓는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가 그 주인공이다. 이 아파트는 총 10개 동, 지하 4층~최고 26층, 79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507가구(전용 49~84㎡)가 일반에 분양 할 예정이다.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 주변 교통여건이 향후 크게 개선된다. 지하철7호선 연장선 구간 산곡역(예정)이 도보거리에 신설되기 때문이다. 이 역사를 이용하면 가산디지털단지 및 서울 강남권까지 환승 없이 한번에 이동할 수 있다. 또, 이 노선은 향후 인천 청라국제도시(석남역~청라국제도시역)까지 연결된다. 

또한 GTX-B노선 환승역(예정)으로 개발되는 부평역(경인선•인천도시철도 1호선)도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은 송도국제도시부터 시작해 부평과 서울 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 일대를 지나 남양주 마석까지 연결된다.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경인고속도로(부평IC)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중동IC)로 진입이 수월해 서울은 물론 수도권 주요도시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교육여건도 뛰어나다. 단지 바로 남단에는 마곡초교(병설유치원 포함)와 산곡북초교가 있어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청천중학교도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있으며 인천의 명문고인 세일고, 명신여고, 인천외고 등도 가깝다. 또, 청천학원가도 근거리에 있어 자녀들은 방과후 학습도 가능하다. 

롯데마트(부평점)와 롯데하이마트(산곡점) 인천 북구도서관, 인천삼산 월드체육관 등 생활편의시설 등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해볼 수 있다.

향후 주거환경도 크게 개선된다. 산곡역 주변은 산곡4구역과 산곡6구역, 청천1•청천 2구역, 산곡2-1•산곡2-2구역 등이 정비사업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만큼 향후 1만5000여 가구의 미니신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두산건설은 이달 중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 529-42번지 일원에 마련된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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