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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노을 이상곤과 배우 연송하가 결혼한다.

8일 노을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이상곤이 오는 2020년 3월 14일 연송하와 백년가약을 맺는다”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평생을 함께할 약속을 하고 조심스럽게 결혼 준비를 진행 중이다"라며 "노을의 신곡이 나오고 활발한 활동들이 준비된 만큼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내년에 예식이 가까워질 때 말씀드릴 수 있다. 두 사람에게 축복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같은날 이상곤 또한 자신의 팬카페에 직접 기쁜 소식을 전했다. 그는 “장가를 간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고, 몇 년간의 만남을 이어오다 평생 함께하고 싶어서 결혼하기로 마음먹었다”라는 소감을 밝혀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노을은 7일 발매한 신곡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로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002년 노을로 데뷔한 이상곤은 ‘붙잡고도’, ‘인연’, ‘청혼’, ‘전부 너였다’ 등으로 데뷔한 지 17년이 된 현재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연송하는 영화 ‘싱글라이더’, ‘명당’',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 ‘성균관 스캔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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