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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준 경과원장, 한일 갈등 출구 찾을까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다음달 8일 오전 10시 경과원 1층 광교홀에서 ‘한·일 경제분쟁의 실체와 중소기업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 국가 리스트에서 제외하면서 가속화된 양국의 갈등은 이제 ‘무역 전쟁’으로 치닫고 있다.

경과원은 “일본 수출 제재 조치가 반도체 분야에서 전 산업 분야로 확대되고 있어 조속한 분쟁 해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경과원은 경제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현 상황을 분석하고 중소기업이 이번 사태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했다.

세미나는 최근 일본 수출규제 배경 및 일본 경제의 실상 분석, 글로벌 통상분쟁 이슈, 우리 중소기업의 대응전략으로 구성됐다. 2020년 경영환경 변화를 고려한 HRD 수립전략 특강이 준비돼 있다.

경과원

중소기업 재직 중인 임직원이면 누구나 세미나에 무료 참석 가능하다. 150명 선착순 모집한다.

경과원 김기준 원장은 “한일 갈등이 출구를 찾지 못하면서 일본과 거래가 많은 중소기업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현 상황에 대한 보다 객관적 분석과 미래지향적 대응방안을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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