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방한시장 다변화의 중요성이 커져가는 가운데, 핵심인 아세안시장 유치 확대를 위한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의 발걸음이 더욱 바빠지고 있다. 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23일 오후 3시, 광주 아시아문화전당 대강의실에서 ‘한-아세안 문화관광 교류확대 및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 육성’을 주제로 한-아세안 문화관광 포럼을 개최한다.

‘한-아세안 문화관광포럼’은 한-아세안 특별 문화관광장관회의(23~24일, 광주)와 연계해서 개최되며,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사전부대행사로 2019년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미얀마 호텔 관광부 티다르 아에 차관이 ‘한-아세안의 문화관광교류를 통한 정책적 협력 확대 방안’을 주제로 강연하며,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의 부 남 과장의 ‘한-아세안 관광분야 협력방안’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유지윤 박사의 ‘한-아세안 문화관광교류 확대정책’에 관한 주제 발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서 ‘한-아세안 문화관광 교류 확대 및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 육성’을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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