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업계에서 포장재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특히 연포장 분야에서 20년간 축적해온 노하우로 식품포장지 제작뿐 아니라 포장기계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일진팩이 ‘2019 고객감동 브랜드 대상’ 포장업 부문을 수상했다.
종합 경제지 헤럴드경제의 ‘고객감동 브랜드 대상’은 고품질과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높은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실천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며, 경제 각 분야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하고 있다.
친환경 포장재 생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친환경 장비로 대체되고 있는 추세인데, 이 같은 현실에 발맞춰 일진팩에서는 설비투자 비용은 물론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무용제 2액형 드라이 장비와 더불어 접착제를 중국, 대만에서 동양잉크와 손잡고 수입 판매 중이다.
특히 일진팩에서 이번에 수입하는 무용제 합지 드라이 장비는 기존 솔벤드라이 장비가 아닌 논솔벤 드라이 장비이다. 용제 도포량이 적어 솔벤드라이에 비해 접착제는 1/3 가량, 전기료는 약 80% 절약할 수 있다. 이 또한 친환경이라고 업체 측은 강조한다.
일진팩 전준호 대표는 이번 ‘고객감동 브랜드 대상’ 수상에 감사하다며 “연포장 분야에서 20년간 축척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본 도다니에서만 구현되던 리얼 라운드 컷팅을 일본보다 한 단계 진보된 두 대의 비전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비전커팅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판매 중이며, 국제특허 및 국내특허를 출원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전 대표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장비개발 연구진들과 연포장 관련 장비인 인쇄기, 드라이기, 가공기(제대기) 등 가격은 낮으면서 품질이 우수한 장비를 국내에 도입하는 일에도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