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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원, Now here in Blue, 91 x 91cm, Acrylic on canvas, 2019 [갤러리조은 제공]

서울 용산구 한남동 갤러리조은은 포스트 단색화 작가 박다원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뉴욕과 서울을 오가며 동양철학의 근원인 생명에너지를 화폭에 구현하는 박다원은 미국 조지부시 대통령 방한 기념 작품 기증작가로도 유명하다. 전시에는 단색의 화폭위 일필휘지가 돋보이는 신작인 ‘Now here, Becoming, Now here in Blue’시리즈 25점이 공개된다. 작가는 온몸의 기(氣)와 정신을 모아 마치 선(禪)수행을 하듯, 에너지가 충만한 상태에서 순간적이며 직관적인 선을 일필로 뽑아낸다. 10월 15일부터 11월 1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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