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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 대단지
905가구 일반분양…전매제한 없어

현대건설은 금호건설과 컨소시엄을 이뤄 전북 전주 효자동에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사진〉를 10월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1가 166-1번지 일원의 효자구역을 재개발해 지하 3층~지상 최고 17층, 17개동, 1248가구 대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가운데 72%인 90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면적별로는 ▷59㎡ 36가구 ▷70㎡ 130가구 ▷78㎡ 358가구 ▷84㎡ 358가구 ▷101㎡ 23가구 등이다.

효자동은 주거 밀집지역으로 기본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앞 백제대로를 통해 시내 각지로 이동이 용이하며, 시내버스 60여개가 단지 주변에 정차한다. 상산고가 인근에 있고 화산초, 효정중, 전주상업정보고 등도 걸어서 이동할만한 거리에 있다. 전주내 유명 학원가가 밀집한 서신동도 가깝다. 대형마트, 영화관 등이 1㎞ 반경 내에 있으며, 백제대로를 따라 백화점, 병원 등에 대한 접근성도 좋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다양한 상품·설계를 적용해 차별화 나설 예정이다. 78㎡ 일부타입과 84㎡에 까지도 4베이-4룸을 적용하고, 천장고를 높일 계획이다.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이나 다양한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 등도 도입된다.

전주 비규제지역으로 청약·전매 등이 비교적 자유롭다. 주택 소유 여부와 무관하게 세대주가 아니어도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전매제한이 없어 환금성이 높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우수한 설계와 상품으로 선보여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갖고 거주할 수 있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 1643-2번지에 위치하며 10월 중 오픈 예정이다.

김성훈 기자/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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