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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 외국인 근로자 정착과 인권보호 위해 지속적 노력
외국인근로자 격려와 돼지열병 관련 당부
허식 농협 부회장 [농협 제공]

[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농협은 허식 부회장이 20일 경기도 시흥에 있는 농축산업분야 외국인 근로자 취업교육장(한국지도자아카데미)을 방문해 관련 종사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허 부회장은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돼지열병과 관련, 외국인 근로자들의 국내 입국시 동물과 축산물(육류, 햄, 소시지 등)의 반입 금지, 기타 불법 축산물의 휴대 입국 및 의심축 발견시에는 즉각 신고하도록 당부했다.

농협은 외국인근로자의 고용농가와의 갈등해소, 인권보호를 위해 농협에서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 고충상담센터’를 적극 활용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허식 부회장은 “농협은 우리 농업농촌의 일손지원에 큰 힘이 되고있는 외국인 근로자의 국내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고, 아울러 최근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전파 확산 방지를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정부가 지정한 외국인근로자 고용도입기관으로 2013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6000여명의 근로자를 교육해 근로자의 조기 한국 정착과 농가 일손부족을 돕고 있다.

hc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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