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엉뚱한미술학교(이하 ‘엉뚱미술학교’)가 9월17일(화)부터 3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엉뚱한미술학교는 관악구청(구청장 박준희)과 서울미술고(교장직무대리 이선경)와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가 지역사회와 협력해 민관학협력공동체지원사업으로 운영하는 지식문화복지사업으로 전인능력개발에 바탕을 두면서 아름다움을 창조하여 삶을 풍요롭게 살아가는 능력을 배양하는 다른교육, 새로운 교육을 실천하고자 지난 2017년 4월에 문을 열었다.

2019년부터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 1층과 3층(미술교육실)에서 유아반, 초등반 미술수업을 하고 서울미술고등학교 4층(미술교육실)에서 중학반 수업을 진행하며 3학기는 오는 10월1일(화)부터 12월30일(월)까지 3개월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유아반은 총 6개 반(5세 1개, 6~7세 4개, 유아영어미술 1개), 초등반은 총 5개 반(1-3학년 3개, 창의영재미술 1개, 초등영어미술 1개), 중학반 1개 등 총 12개 반으로 운영한다.

엉뚱한미술학교는 관악구청 지식문화복지사업의 일환으로 관악구 소재 학생의 수업료를 50% 감면해주며 학생들에게 학기별 미술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올해부터 서울지역으로 확대 모집하고 있는 중학반에 해당해서 수업료의 50%를 지원해주고 있다. 모든 수강생에게 성적·진로·인성 멘토링을 실시해 개인별 이력 관리를 지원하고, 전시회 개최 및 우수학생 시상, 온라인 미술학교 수업콘텐츠 지원, 예술과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학부모 특강을 실시한다.

수강신청기간은 9월 17(화)부터 9월 20(금)까지 실시한다. 엉뚱한 미술학교의 신청 및 수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관악엉뚱한미술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서원아 엉뚱한미술학교 운영 총괄은 “2019년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시행된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인 ‘창의성’은 ‘창의융합형 인재’의 중심 가치가 되기에 자기 주도적 참여와 과정을 위한 수업을 진행합니다. 지난해보다 세분화된 반을 개설하여 유아영어미술반과 초등창의영재반을 신설하였으며, 1교실 2교사제(담임교사와 지원교사)로 운영하는 수업으로 학생과 교사 학부모와 소통하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고, 서울미술고등학교 미술교육실에서 수업하는 중학꿈이룸반은 기초드로잉, 수채화, 아크릴화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9월21일 현장체험학습과 함께 진행하는 학부형특강에서 1부 ‘4차산업혁명시대 미래 영어교육의 목표 변화’와 2부 ‘학교에서 행복한 우리 아이 만들기’ 라는 주제로 특강을 준비하고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석하셔서 유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현장체험학습과 학부형특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관악엉뚱한미술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됩니다.” 라고 전했다.

rea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