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삼성전자 서버 수요 되살아나"
신한금융투자, 삼성전자 주가 6만원 전망·매수 추천
[신한금융투자]

[헤럴드경제=김성미 기자]신한금융투자는 삼성전자의 실적 턴어라운드 등의 이유로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6만원을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 최도연·소현철 연구원은 “삼성전자 3분기 실적은 낸드플래시 턴어라운드, IM부문 마케팅 비용 감소,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가동률 상승 등으로 소폭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삼성전자가 올 3분기 매출 60조5500억원, 영업이익 6조7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 동기보다 각각 7.5% 61.9% 감소한 수치다.

다만 전분기보다 각각 7.9%, 1.5% 증가하는 등 지난해 4분기부터 감소세를 보이던 실적이 올 3분기 턴어라운드할 것이란 기대다.

신한금융투자는 반도체 업황이 반등되면서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삼성전자는 메모리반도체 수요 감소, 가격 하락 등으로 실적 악화에 시달렸다.

신한금융투자는 “가격 하락 폭이 축소하는데 이어 재고가 줄어들면서 반도체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며 “특히 데이터센터 고객사의 D램 재고가 줄어들면서 서버 수요가 되살아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신한금융투자는 삼성전자가 서버 수요 증가, 실적 턴어라운드 등의 이유로 매수를 추천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11일 4만7150원에 장을 마쳤다.

miii0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