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H공사 제공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지난 5일 국내 리모델링 분야에서 제도개선 및 정책연구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리모델링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SH공사는 앞으로 리모델링 사업의 기획, 설계, 시공, 유지보수 단계에서 기술·법률자문, 업무협조 및 정보공유를 통하여 효율적인 사업추진 도모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SH공사는 별관2층 대강당에서 ‘제11회 리모델링의 날 총회’ 행사를 한국리모델링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리모델링의 날 총회 행사는 오전에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 전시회를 시작으로 오후에 리모델링 정책기술세미나에 이어 리모델링날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건축물의 수명을 연장하고 수요자들의 요구에 부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을 통해 건축물의 가치를 상승시켜 줄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양 기관 간 긴밀한 협력 및 공조체계 구축을 통해 리모델링 및 도시재생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현희 국회의원, 김인제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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