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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성구 14개 명문 초중고 누리는 ‘만촌역 서한포레스트’ 관심

-수성구에서도 가장 선호하는 만촌학군에 2호선 만촌역 200m 초역세권까지


갈수록 강력해지는 정부규제에도 불구하고 대구 수성구의 분양열기가 식지 않는 이유를 전문가들은 학군 때문이라고 입을 모아 설명한다. 하지만 같은 수성구 내에서도 명문학교와의 거리에 따라 아파트의 가치가 다르게 평가되고 있다.

수성구 엄마들 사이에 가장 확실한 학군입지는 ‘범4만3’으로 통한다. ‘범4만3’은 구주소 범어4동, 만촌3동을 뜻하는데, 범어4동과 만촌3동에 명문학교들이 밀집해 있음을 표현하는 신조어로 수성구에서도 대구 엄마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이다.

2018년~2019년 수성구에 신규공급한 단지들의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을 살펴보면 ‘범4만3’ 구간에 있는 ‘힐스테이트 범어’가 85.32대1, ‘범어센트레빌’이 77.31대1을 기록한데 반해, 수성교방향 왼쪽 황금동에서 분양한 ‘수성범어에일린의뜰’이 16.66대1, ‘힐스테이트황금센트럴’이 7.45:1, ‘수성골드클래스’가 6.05대1, ‘수성레이크푸르지오’가 8.58대1을 나타냈다.

분양가 대비 프리미엄 시세에서도 확인된다. 입주3년차에 이르는 ‘만촌3차 화성파크드림’이 전용 84㎡기준 매매가 9억원을 넘겼고, 올 1월 입주한 ‘빌리브범어’는 10억원에 육박해 4억원이 넘는 프리미엄을 챙겼다.

부동산전문가들은 “생활여건에서 큰 차이가 없는 같은 수성구에서 이같이 다른 수치를 나타내는 것은 분명 학군 탓”이라고 밝히고 “이 같은 현상은 한 세대가 바뀌기 전에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서한이 만촌3동에 ‘만촌역 서한포레스트’를 8월중 공개한다고 밝혀 교육이사를 고려하고 있는 엄마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성구 만촌동 1040-1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만촌역 서한포레스트‘는 달구벌대로변 2호선 만촌역이 직선거리 200여m의 초역세권인데다 반경 1km이내에 오성중고, 경신중고, 대륜중고, 정화여중고, 소선여중, 혜화여고, 경동초, 대청초, 동도중학교 등 대구가 선망하는 초,중,고등학교를 모두 품고 있으며, 수성학군 학원가 핫라인에 위치한 수성명문교육의 중심입지로 주목받고 있다.

서한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수성구 1순위 청약자격 규제가 강화되면서, 교육이사를 고려하는 대구엄마들이 전용59㎡ 아파트와 똑같은 설계로 청약자격이 자유로운 전용 84㎡ 주거용오피스텔에 대한 문의가 많다”며, “엄마들의 교육열은 정부규제를 뛰어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만촌역 서한포레스트’는 전용 84㎡와 162㎡, 168㎡ 아파트 102세대, 오피스텔 156실 총 258세대를 8월중 공급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수성구 달구벌대로 2564번지에 준비 중이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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