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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 딸, 빨간색 포르쉐 타고 다닌다?…“전혀 사실 아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을 둘러싼 의혹 제기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딸이 고가 외제차인 포르쉐를 타고 다닌다는 루머에 대해 조 후보자 측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강력 부인하고 나섰다. [헤럴드경제 모바일섹션]

[헤럴드경제=이운자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논란이 잦아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되레 새로운 의혹이 추가 되는 양상이다. 이번에는 조 후보 딸이 럭셔리 외제차인 포르쉐를 타고 다닌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조 후보자 측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법무부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19일 “일부 인터넷 등에 후보자의 딸이 포르쉐를 타고 다닌다는 루머가 돌고 있으나, 전혀 사실과 다름을 알려 드린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일부 국회의원과 인터넷 방송은 이날 조 후보자 딸이 부산 의학전문대학원에 “빨간색 포르쉐를 타고 다니면서도 12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치며 공세를 이어갔다.

곽상도 의원은 “이런 학생에게 계속 장학금을 지급한 것은 학자금 대출에 허덕이는 대다수 서민의 신뢰를 배반한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고 날을 세웠다.

조 후보자는 그러나 가족 소유의 자동차로 현대 아반떼와 르노삼성 QM3, SM6를 신고한 바 있다.

yi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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