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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자살예방 국제 심포지엄 첫 개최
자살예방 선진사례 논의 장 마련
2019년 서울 자살예방 국제 심포지엄 포스터.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시는 국내 자살예방 정보 공유와 국제적 자살예방 실천사례를 통해 시민참여형 사업을 모색하는 ‘자살예방 국제심포지엄’을 첫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오는 20~22일 국제심포지엄, 리더십 컨퍼런스, 실무자 워크숍을 연이어 진행해 새로운 참여형 심포지엄으로 지역사회 기반 자살예방사업을 강화한다.

2019 서울 자살예방 국제심포지엄은 ‘우리 마을 자살률 0명을 꿈꾸기 시작합니다’를 주제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열린다. 국내외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심포지엄으로 자살예방분야 전문가뿐 아니라 다양한 참여자 특성에 맞춘 행사로 서울시 자살예방정책 발전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영국 안필드 트러스트의 우이혁(정신과 전문의), 헬미 반 로이(심리학자)를 초청해 영국 자살예방정책과 선진적인 ‘지역사회 초기우울 개입 확대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서울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대한 문의사항은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 또는 서울시자살예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국내외 자살예방 정보 교류의 장으로 서울시 자살예방사업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울시는 외국의 자살현황과 미래전략을 살펴보고 선진사례를 통해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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