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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금리역전·홍콩 시위' 대외 리스크 부각 …금융당국 "모니터링 강화"

  • 기사입력 2019-08-1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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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나래 기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이 잇따라 금융시장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대외 변수가 한국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했다. 최근 미국 국채 장·단기 금리 역전과 홍콩 시위 격화로 한국 금융시장을 둘러싼 대외 리스크가 커지고 있어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16일 오전 금융위와 금감원은 잇따라 금융시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금융위는 손병두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위 사무처장, 금융정책국장, 자본시장정책관, 금융산업국장, 금융정책과장 등이 참석하는 금융시장 점검회의를 열었다. 금감원도 유광열 수석부원장 주재로 주요 주무부서장이 참여하는 원내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최근 금융당국은 대외 리스크가 커지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지난 14일 미국 국채시장에서는 10년물과 2년물 금리가 역전됐다. 금리 역전 현상이 발생하면 이후 예외 없이 경기침체로 이어졌다. 이 때문에 향후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세계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아울러 홍콩에서 벌어지고 있는 시위도 금융시장의 불안 요인이다. 홍콩은 세계 3위의 국제금융센터 지위를 가진 도시로 아시아의 금융 허브로 불린다. 전세계 국경 간 은행 대출의 6%, 외환거래의 7%, 금리 장외파생 거래의 4%가 홍콩에 집중 돼 있다.

금감원은 국내 금융회사의 대(對)홍콩 익스포져가 크지 않고 홍콩 주가지수 연계 파생결합증권(ELS)의 손실 가능성도 아직 낮다고 파악하고 있다. 다만, 홍콩 사태 외에도 미·중 무역분쟁 격화, 유럽 리스크 확대 등 다른 대외 리스크 요인이 많아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국내외 금융시장 움직임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컨틴전시 플랜을 재점검하는 등 시장안정 조치를 신속하게 시행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금감원은 해외사무소와 연계한 24시간 비상대응체제를 계속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ticktoc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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